조부, 아버지 그 외 삼촌 큰아버지 등 친가쪽 남자들은 모두 탈모가 있습니다. 외가쪽은 완전히 머리가 새하얘지는, 정반대의 상황입니다. 전 아직 탈모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넓은 이마로 인해 앞머리가 날릴 때 마다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눈썹부터 윗머리 경계까지 10cm가 넘고, 앞머리 양 가쪽에도 머리가 별로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상태를 알기 시작해 탈모인 줄 알았으나, 최근 1년간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며 하루에 두번씩 머리를 감았는데, 그때마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2년 전 탈모 관련하여 병원에 문의해 보았으나, 어린 나이라고 전화 상담부터 문전박대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이 12월 12일부터 1월 말까지인데,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꼭 하고 싶고, 이번 방학이 아니면 갈수록 더 할 시간이 없습니다. 집에서도 너가 원한다면 해주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정상적인 헤어스타일, 해보고 싶은게 꿈입니다. 제 나이에도 이식이 가능한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