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술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모친께서도 새벽부터 고생이 많으셨군요.
수술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으니 대부분의 경우 뒷머리나 이식한 부위에 통증이 없습니다만, 사람에 따라 느끼는 통증이 좀 달라질수는 있습니다.
우선 뒷머리의 때어낸 곳이나 이식한 곳의 색깔이 붏거나 부어있다면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이경우는 염증이 있는경우 입니다)
상태를 제가 직접 보지 못하고 또한 어느정도인지 몰라 답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6월 7일 저희가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상태에 대하여 불안한 마음이 드신다면 부산 혹은 대구의 병원에 한번 들리시는것도 좋겠군요. 만일 들리시고 싶으시다면 우선 051-817-5824로 전화하여 장소와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다음에 부근에 오시는 기회가 있으시다면 들려 주십시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전 5월 30일날 수술받은 환자입니다..
그때 어머니랑 같이와서 어머니는 긴장속에 옆에서 잠도 잘 못주무셧다구 하시더군요.
근데.. 아직 뒤에 실밥 꼬맨 부분이 약간씩 아프고... 그주위부분이.. 아직도..
얼얼하거든요.. 또.. 머리 심은 부분도 만지면 얼얼한데..
언제까지 얼얼한게 가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날 긴시간 동안 저의 머리를 옮기고 심느라고 고생하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늦게나마드립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전 우짤뻔했는지 ㅋㅋㅋ
하여튼 고생하셨구요.. 옆에서 머리 옮겨준 이뿐 간호사 언니도 정말 수고하셨어요 ^^
담에 언제 칭구만나러 부산에 가면 한번 들르겠습니다..
제 경과도 한번 봐주시고.. 그때 차나 한잔 주십시요.. ^^
그럼.. 늦은 밤에.. 이만 자야겠습니다...
.. *^^* 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