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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담실

선생님 방갑습니다.

  • 작성자원장 장영현
  • 작성일2002-12-26 13:58:00
  • 조회수408
원본 글 (너무 답답.. / 2002.12.26)
안녕하세요....
작년에 동대구호텔 커피숍에서 밤에 뵙는데....나이는 28이구요...그땐 27이였죠.
이마가 원래 넓었는데...기억하시겠어요?선생님이 보시기엔 괜찮다고 하셨는데
자신감 갖고 살아라고 늦은시간인데 많은말씀 주셨잖아요...이름을 밝히기가 좀
그렇네요..죄송합니다.너무 고마워서 제가 커피숍 나와서 전화 한번 더 드렸는데 "너무 고맙고 조심해서 부산 내려가라고"
기억하시겠습니까?ㅎㅎㅎ
근데요 선생님...전 머리가 빠지고 그러는건 없거든요.제가 보기엔 원래 이마가 넓었어요.기억하실지....??
선생님께선 그때 나이도 있고하니까..뭐 별로 보기싫은것도 아니라면서 그냥 생각하지말고 편하게 살아라고 하셨는데...
그때 선생님 말씀듣고 그렇게 살기로 맘 먹었는데 아~~~도저히 안되겠습니다.자꾸 신경이 넘 쓰이네요.
이마 좁히는건 이식하면 되는데 나중에 혹시 머리가 빠질까봐 그걸 염려하셨죠?
저도 그것땜에 지금도 걱정은 좀 됩니다만...근데요...신경 안쓰고 살려고 해도...
안됩니다..도저히...자심감이 안써네요...남앞에서...남앞에 나서기가 넘 싫어지네요.
특히 바람부는날은 밖에 다니기가 싫어지구요.한마디로 자신감이 안섭니다.
그러니 자연히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하구요...잃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자신감없이 살아온 지난날이 너무 아깝네요...
한번만더 선생님께 상담 받고 싶은데요...죄송하지만 한번 뵙기를 청합니다.
대구모생외과에 화,금요일날 오신다구요?저녁에는 몇시까지 근무하시는데요?
왼만하면....그냥 이식하고 싶거든요...이마....좁히는거...한~~~~1쎈치에서 2쎈치정도요...
한번더 상태 보구요...선생님 말씀 따를게요...꼭 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남은인생동안 자신감있게 남자답게 함 살아보고 싶습니다.
머리땜에 바람부는날이면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사람도 만나기 싫어지고 그러면..앞으로도 그렇게 살려고 하니...
너무 답답하네요.제자신을 이길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누구신지 기억이 납니다.
이때까지 많이 참으셨나 보군요.
넓은 이마때문에 그렇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면 수술을 생각해 봅시다.
우선은 대구에서 한번 만났으면 합니다.
병원으로 전화 주셔서(053-425-5824) 시간을 약속합시다.
저는 대구에서는 늦은 시간이라도 좋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작년에 동대구호텔 커피숍에서 밤에 뵙는데....나이는 28이구요...그땐 27이였죠.
이마가 원래 넓었는데...기억하시겠어요?선생님이 보시기엔 괜찮다고 하셨는데
자신감 갖고 살아라고 늦은시간인데 많은말씀 주셨잖아요...이름을 밝히기가 좀
그렇네요..죄송합니다.너무 고마워서 제가 커피숍 나와서 전화 한번 더 드렸는데 "너무 고맙고 조심해서 부산 내려가라고"
기억하시겠습니까?ㅎㅎㅎ
근데요 선생님...전 머리가 빠지고 그러는건 없거든요.제가 보기엔 원래 이마가 넓었어요.기억하실지....??
선생님께선 그때 나이도 있고하니까..뭐 별로 보기싫은것도 아니라면서 그냥 생각하지말고 편하게 살아라고 하셨는데...
그때 선생님 말씀듣고 그렇게 살기로 맘 먹었는데 아~~~도저히 안되겠습니다.자꾸 신경이 넘 쓰이네요.
이마 좁히는건 이식하면 되는데 나중에 혹시 머리가 빠질까봐 그걸 염려하셨죠?
저도 그것땜에 지금도 걱정은 좀 됩니다만...근데요...신경 안쓰고 살려고 해도...
안됩니다..도저히...자심감이 안써네요...남앞에서...남앞에 나서기가 넘 싫어지네요.
특히 바람부는날은 밖에 다니기가 싫어지구요.한마디로 자신감이 안섭니다.
그러니 자연히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하구요...잃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자신감없이 살아온 지난날이 너무 아깝네요...
한번만더 선생님께 상담 받고 싶은데요...죄송하지만 한번 뵙기를 청합니다.
대구모생외과에 화,금요일날 오신다구요?저녁에는 몇시까지 근무하시는데요?
왼만하면....그냥 이식하고 싶거든요...이마....좁히는거...한~~~~1쎈치에서 2쎈치정도요...
한번더 상태 보구요...선생님 말씀 따를게요...꼭 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남은인생동안 자신감있게 남자답게 함 살아보고 싶습니다.
머리땜에 바람부는날이면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사람도 만나기 싫어지고 그러면..앞으로도 그렇게 살려고 하니...
너무 답답하네요.제자신을 이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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