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욱씨 안녕하세요?2월달에 저에게 상담을 받으셨군요.우선 모발이식수술과 약물과는 별개의 효과입니다.수술은 평생동안 유지되는 자신의 뒷머리를 앞으로 이사 시켜오는 작업이고 약물요법은 기존에 있는 모발을 좀 더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물론 약물의 효과가 좋은 경우 현재의 상태보다 더 좋아질수도 있습니다.수술을 위하여서 반드시 약물요법을 하여야 하는것은 아니나 저의 경우 미혼인 젊은 사람은 약물요법을 수술과 동시에 권하는 편입니다.젊은 나이인 경우 부작용의 발생빈도가 적고 또한 효과도 더 잘나타나게 됩니다.수술은 약물요법의 유무와 상관없이, 탈모가 진행되었을 때를 고려하여 이식하게 됩니다. 제가 상태를 보고 현재 수술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하였다면, 수술의 시기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것 입니다.약물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수 있지만 발생빈도가 크지 않으며, 부작용은 약물복용을 중지하면 없어지게 됩니다. 물론 이경우 약물의 효과도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약복용의 중단이 탈모를 더 조장하지는 않습니다.저희병원에서는 프로페시아 혹은 프로스카를 권합니다. 미녹시딜은 일반의약품으로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약물요법이 수술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원하신다면 지금부터 시작하십시요.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병원 혹은 저에게 전화 주십시요.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 작성자 : 남기욱 > 작성일 : 2013년 04월 04일 (Thursday) > 제 목 : 원장님 질문있습니다. > > > 원장님 2월달에 병원에 진료다녀갔던 남기욱이라고 합니다.궁금한게 있는데 모발이식후에도 앞으로 진행을 멈추게 하기위하여 약(프로페시아/미녹시딜)등을 계속 사용해야하나요?원장님과 상담하고 난 후 올해말쯤에 모발이식을 받을려고 마음을 정했는데요~올해말쯤에 받을려는 이유가 저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걱정이 모발이식한후에도 탈모가없었던부위가 탈모진행이될까봐 그것때문에 바로 모발이식을 한다는게 조금 걱정이 되서 시간을 조금 더 두고 경과를 지켜보고 할려고 하고 있어요차라리 언제까지 탈모진행이되는지 알면 더 편할것을.....그때 원장님께서 가족력을 물어보셨을때도 외삼촌이 탈모가 저처럼 M자형이였는데혹시나 저는 더 심하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또 궁금한점은 요즘 머리가 조금더 빠지는기분이 들어서 지금부터라도 M자부분은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더이상의 진행을 막고자약(프로페시아/미녹시딜)을 사용해볼까 고민하고 있는데요...먹는약(프로페시아) 같은 경우는 부작용이 좀 있다고 하고 또 한번먹으면 계속먹어야 한다고 해서 혹시나 먹기 시작한후 갑자기 않먹으면 진행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또한 먹는약의 경우는 약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어떤약을 사용해야 할지도모르겠고요마직막으로는 모발이식하기전에 약(프로페시아/미녹시딜)을 사용한다고 해서문제가 되는게 있는지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걱정도 좀 되고 궁금한점이 좀 많네요답변좀 부탁드릴께요전화로 해주시면 더 좋겠지만 현재공부중이라 제 휴대전화를 정지해놓은상태라글로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