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수술을 받으신지 70일 정도가 지났군요.많이 이식한 가르마쪽은 어느정도 자라나고 있고 오른쪽은 아직 자라나지 않고 있으신듯 한데, 이식한 모발이 8월초는 되어야 자라나올것 입니다.지금 자라나오고 있는 왼쪽 가르마 부분의 모발은 아마 수술후 부터 바로 자라나온 모발일것 같습니다.여드름 같은 뽀록지는 말씀하신데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만, 8월초 모발이 자라나오기 직전에 그런현상이 좀 더 심하게 될수도 있습니다.그럴 경우 병원으로 연락주시면 상태를 보고 필요한 약을 보내 드리겠습니다.연락주셔서 감사하고 장마철 건강하십시요. > ----- Original Message ----- > 작성자 : 이재은 > 작성일 : 2013년 07월 01일 (Monday) > 제 목 : 벌써 73일째??? > 머리 심은지(4월18일)가 엊그제 같은 데> > 시간이 많이 지난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 머리카락이 얇아 기대하는만큼 효과가 안날 수도 있다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는 데> > 제 복이 그런걸 우찌하겠습니까 ㅎㅎ> > 요즘 가르마쪽은 표시나게 잘 나오고 있습니다만> > 반대쪽 이마는 면적도 넓은 데 아직은 조금 덜 나오는 듯 합니다.> > 이식 후 여드름같은 뽀드락지가 군데 군데 나오고 주변이 땡기는 듯 한 느낌도 있었지만> > 걍 원장님 말씀대로 무시하고 약도 안바르고 지내왔는 데> > 요즘도  조금씩 나타나긴 하지만... 별 신경 안씁니다.> > 근데 가르마 반대쪽 이마에 이식한 머리가 다 나올까 안나오면 어쩌지> > 머 이런 염려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거울 속의 저를 가끔 보긴 합니다만> > 머리에 혈액공급이 잘되도록 달리기 열씨미하면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 아직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는 데 넘 욕심내면 안되겠죠 > > 더운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수고하십시오.> > 수술하든 날이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