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술후 모발관리에 대하여 궁금하시군요.
파머, 염색, 드라이등이 탈모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이들이 모발이식후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수술후 2주가 지나면 파머, 염색이 수술의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위의 약물 혹은 물리적인 열이 단백질이 주성분인 두피위에 나와있는 모발에는 영향을 미쳐 약간의 변성을 가져올수 있지만(모발결이 나빠질수 있겠지요), 그아래 매일 약간씩 자라나오는 모발은 건강한 모발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게 됩니다. 이는 염색을 한 후 시간이 지나면 염색하지 않은 본래 색갈의 모발이 아래에 자라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참고로 모발이 자라는 속도는 한달에 평균 1cm 입니다.
과거에는 염색 혹은 파머로 인하여 모근의 손상을 가져와서 아주 드물게 영구적인 모발의 손상을 가져올수 있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그런 화학제품을 쓰지 않습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다시 질문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 Original Message -----
> 작성자 : 해피바이러스
> 작성일 : 2015년 09월 17일 (Thursday)
> 제 목 : 수술후 염색+파마 가능한가요?
> TV에보면 전문의들이 염색은 화학약품이라서 탈모에좋지않고 파마는 열을가해야되서 좋지않다고합니다. 또한 머리감고 뜨거운 바람으로도 머리말리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수술후 파마와 염색을 같이해도 문제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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